한화, 정근우-이용규 테이블세터...정경운 유격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7.07 18: 01

한화가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한화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시즌 7차전을 치른다. 이날 한화는 1군 엔트리를 변경했다. 외야수 이용규, 내야수 정경운, 투수 김진영을 1군에 등록시켰다. 
이용규는 지난 5월초 오른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한 뒤 2달 만에 복귀다. 올 시즌 1군에서는 11경기 출장해 타율 2할9푼3리를 기록했다. 이상군 한화 감독대행은 "이용규가 통증도 없고, 몸에 전혀 문제가 없다.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정근우가 톱타자, 국가대표 테이블세터가 가동된다. 

정경운은 지난해 육성 선수로 입단해 이날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68경기를 뛰며 타율 3할4푼1리 7홈런 40타점을 기록 중이다. 정경운은 이날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진영은 2017시즌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 데뷔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퓨처스리그 20경기에서 1승 3패 3홀드 평균자책점 5.89를 기록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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