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명복을 빕니다”..故조금산 추모물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7.07 18: 30

개그맨 조금산이 향년 54세의 젊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추모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안산 단원경찰서 관계자는 OSEN에 “조금산 씨가 지난 5일 오전 9시경 대부도 근처 차에서 사망한 것으로 신고가 들어왔다”며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했다. 유서는 없었다”고 밝혔다.
고 조금산의 사망 소식에 온라인상에는 고인을 기리는 댓글이 쏟아졌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아했던 개그맨인데 안타깝다”, “부디 편히 쉬시길”, “어렸을 적 유쾌하게 해준 분인테 안타깝다”, “마음이 아프다”, “근심과 걱정, 아픔 없기를” 등 고인의 생전 모습을 추억하고 명복을 빌었다.

고 조금산은 ‘반갑구만, 반가워요’ 유행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다시 주목받았는데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고 조금산은 1984년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유머 일번지’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자기야’ 화면 캡처,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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