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쇼' 온주완 "안서현, 말 잘통해…어린이 아닌 친구 같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07 17: 24

온주완이 안서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서현은 7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온주완의 뮤직쇼'에 출연했다. 라디오 첫 나들이에 나선 안서현은 평소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DJ 온주완과의 인연으로 이날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옥자' 때문에 바쁜 걸로 알고 있다"는 온주완의 말에 안서현은 "오늘은 중학생답게 공부하다가 바로 왔다"려 "라디오 때문에 마지막 교시는 조퇴를 하고, 아버지랑 같이 왔다"고 말했다.

온주완은 안서현과의 인연에 대해 "드라마 '마을'에서 제 동생으로 나와서 친해지게 됐다. 지방 촬영이라 얘기도 많이 했다"며 "당시에 안서현이 12살이었는데 어린이가 아니었다. 말도 통하고 연기적인 것도 얘기하게 되더라. 그러다 보니 '나랑 친구인가' 이런 생각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주완은 안서현을 향한 '무한애정'을 드러내기도. 온주완은 "안서현이 가장 먼저 부르고 싶은 게스트였다"며 "제작진한테 서현이를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말해 안서현을 웃게 만들었다. /mari@osen.co.kr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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