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유닛활동 시급"..시우민X마크, 이조합 완전 '영&프리'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07 18: 00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형제의 시너지 효과가 이 정도다. 엑소 시우민의 청량한 보컬, NCT 마크의 쫄깃한 래핑이 어우러진 ‘영 앤 프리’(Young & Free)가 올 여름 여심을 저격한다.
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는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 시즌 2를 통해 스페셜 듀오를 결성한 시우민과 마크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영 앤 프리’가 공개됐다.
시우민과 마크가 호흡을 맞춘 ‘영 앤 프리’는 90년대 느낌의 레트로한 피아노 연주와 모던한 퓨처베이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곡. 노랫말에는 다시 오지 않을 이 순간을 즐기기 위해 함께 떠나자는 내용을 담았다.

가사처럼 두 사람은 4분 만에 청량하고 싱그러운 세상으로 초대한다. 마크의 랩으로 시작돼 시우민의 보컬로 바통을 넘겨준다. 두 사람의 조합은 유닛 그룹을 결성해도 좋을 만큼 조화롭다.
“Young & Free 가벼운 맘으로 이 길을 나서 / You & me 끝없는 고민은 내려놓고 / Everyday 한 번인 삶이 더 빛나도록 / 소중한 건 바로 It’s you, it’s you”
앞서 시우민은 엑소, 엑소-첸백시 활동을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 등 연기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이 가운데 이번 마크와의 협업은 또 다른 색을 발견하게 한다.
마크 역시 NCT 127, NCT U, NCT 드림에서 각각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Mnet ‘고등래퍼’를 통해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SM과 미스틱의 첫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눈덩이 프로젝트’를 통해 폭넓은 음악팬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든든한 선배 시우민, 물오른 후배 마크가 뭉친 이 조합은 오는 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콘서트를 통해 무대로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내일보다 우린 오늘 안에 있어 / 다시 오지 않을 순간이니까 / 매 순간을 즐기고 잊어 봐 / 꿈을 꾸듯이 엉켜버릴 시간이 없어 / Live it Young & Free” / besodam@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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