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첫 화보도 이렇게 난리 "관계자 사칭 주의하세요"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07 15: 24

국민들이 뽑은 보이그룹 워너원의 첫 화보 촬영을 진행한 매거진이 폭발적인 관심에 몸살을 앓고 있다. 
워너원과 생애 첫 화보 촬영을 진행한 퍼스트룩 측은 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당부 사항을 전했다. 
퍼스트룩 측은 "이번 137호는 기존 부수 대비 많은 부수를 발행하였으나,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애정이 이렇게 뜨거우리라는 반응을 예측하지 못하고, 매거진 소장에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현재 퍼스트룩 편집부와 소셜 미디어 채널로 문의가 폭주, 일일이 답변을 해드릴 수 없기에 불가피하게 아래와 같이 전체 공지를 통해 응대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팬들의 추가입고 문의 폭주로 현재 워너원 화보는 추가입고 및 예약판매를 실시하는 중. 특히 워너원의 해당 화보가 무료로 배포되는 드럭스토어와 커피 전문점 등과 전국 서점은 매거진 소장과 구입 관련 문의로 업무가 마비되는 등 업무에 불편을 겪어 워너원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는 후문이다. 
매거진의 관계자를 사칭해 프리미엄 판매글을 신고해달라는 가짜 공지를 게재하거나, 추가 입고 소식을 알리는 해프닝도 이어지고 있다. 퍼스트룩 측은 "‘퍼스트룩 측에서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로 프리미엄 판매 글을 신고해달라고 했다.’ 라는 내용이 떠돌고 있다. 해당 내용은 허위 사실이오니 신고를 멈춰주시기 바란다. 현재 판매 문제에 관해 본사 법무팀에 문의해둔 상태이며, 답변에 따라 적극적으로 조치 취하겠다"며 "직원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보를 평가하거나 추가 입고에 관한 소식을 업로드한 사실이 없다. 관계자를 사칭하여 쓴 글에 현혹되거나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mari@osen.co.kr
[사진] 퍼스트룩 공식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