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7일 대구 넥센전 1군 복귀…김헌곤 말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7.07 15: 43

'꾸준함의 대명사' 박한이(삼성)가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삼성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박한이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올 시즌 부상 여파로 출장 기회가 줄어든 박한이는 타율 1할2푼8리(47타수 6안타) 1홈런 5타점 1득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퓨처스리그 최근 10경기 타율 4할2푼3리(26타수 11안타)의 고감도 타격을 선보이며 1군 복귀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한편 김헌곤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주전 좌익수로 낙점돼 타율 2할7푼6리(254타수 70안타) 6홈런 38타점 35득점 7도루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허리 통증을 호소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재충전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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