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티운' 최희서 "'동주' 합류? 지하철서 캐스팅됐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07 12: 03

'씨네타운' 최희서가 영화 '동주'에 캐스팅된 일화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최희서가 출연해 영화 '박열'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DJ 박선영 아나운서는 "어떻게 '동주'에 합류하게 됐나"라고 물었고 최희서는 "지하철에서 연극 대본을 봤는데 맞은 편에 '동주'의 각본가가 앉아있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그분이 제가 연습을 하는 걸 보고 '저 친구 특이하다. 명함을 줘보자'고 생각해 '동주'를 제안해주셨다. 또 그때 제 이력서에 '일본어를 잘한다'고 써놔서 그게 장점으로 반영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희서는 '동주'에 이어 '박열'에 출연하며 이준익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 nahee@osen.co.kr
[사진] '씨네타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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