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홈커밍', 개봉 3일 만에 100만 돌파…무서운 흥행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07 11: 35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존 왓츠 감독)이 개봉 3일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전 8시 기준 누적관객수 105만9,023명을 기록하며 100만 고지를 넘었다. 
이는 올해 평일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의 흥행 속도를 훨씬 앞선 것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여전히 압도적인 예매율과 가장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명실상부 올 여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놀라운 흥행 속도는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연출, 역대급 액션 스케일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봉 이후에도 높은 관람객 평점을 기록하는 한편, 80%에 가까운 예매율로 스크린을 점령하고 있어 흥행 몰이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mari@osen.co.kr
[사진] 소니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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