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나혜미 측 "거짓말 할 사람들 아냐…오해 있었던 듯"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07 11: 09

배우 나혜미 측이 '남몰래 입국'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7일 오전 에릭과 나혜미 부부는 몰디브 신혼여행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사전에 협의된 취재 일정을 무시하고, 몰래 입국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협찬사가 두 사람의 입국 게이트를 사전에 취재진에게 고지했지만, 에릭과 나혜미가 협의된 게이트가 아닌 전혀 다른 게이트로 나오면서 협찬사와 취재진과의 약속을 어겼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나혜미 측 관계자는 7일 OSEN에 "결혼과 신혼여행에 관련된 사항은 지극히 사생활이라 소속사에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또한 협찬 부분 역시 신랑(에릭) 측에서 진행한 것이라 저희는 사전에 알지 못했던 상황"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지금 상황 역시 기사로 접하고, 매우 당황스럽다"는 관계자는 "일부러 거짓말을 할 사람들이 아닌데,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충분히 협의되지 않았던 상황에서 불거진 문제라 안타깝다"며 "스태프들이 동행하는 스케줄과 달리 두 사람만이 다녀온 여행이라 입국 과정에서 조율이 불가능해 벌어진 상황이 아닐까 한다"고 설명했다. /mari@osen.co.kr
[사진] E&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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