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타' 황재균, 6경기 연속 출루 중단...타율 .227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7.07 05: 18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의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이 6경기에서 멈췄다.
황재균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출루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2할2푼7리(22타수 5안타)가 됐다.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황재균은 0-1로 뒤진 2회 2사 후 디트로이트 선발 아니발 산체스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잘 밀어쳤으나 2루수 정면으로 날아가 직선타 아웃됐다.

0-5로 뒤진 4회 2사 1루에서는 몸쪽 공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2-5로 뒤진 6회 2사 2루에서는 한가운데 낮은 150km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황재균은 2-6으로 뒤진 9회 2사 후 왼손 투수 저스틴 윌슨 상대로 잘 때린 타구는 마운드를 맞고 2루수 정면으로 튕겼다. 2루수 땅볼 아웃으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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