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여에스더 "남자들 바람필 때 새벽운동 간다" 술렁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07 00: 16

'백년손님'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이 거짓말을 할 때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내 남편의 거짓말'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 
여에스더는 "제가 볼때 남편이 자주 하는 것 같다"며 "스케줄 관리를 같이 하는데 시간, 장소가 있는데 그것을 보고 매니저가 함께 일정을 따라 다니는데 모호한 일정이 있을 때가 있다. 그때는 영락없이 누구를 만나는지 촉이 온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멋진 여성과 식사를 할 수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요즘 남자들은 바람필 때는 새벽 운동을 간다고 한다"고 말하자, 이만기의 아내 한숙희는 "남편이 새벽에 운동간다고 그러고 나갔는데 물병의 물을 하나도 안 마시고 그냥 가지고 온 날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옆에 있던 이승신이 "혹시 자전거 타세요?"라고 물었고, 그렇다고 하자 "그럼 틀림없네"라고 말해 장내가 술렁였다.
이승신이 "언니 저희가 잡아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성대현은 "여기 흥신소에요?"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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