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김종진, "이승신 자연주의자 아닌 MSG 전도사" 충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06 23: 35

'백년손님' 김종진이 아내 이승신이 MSG를 쓴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김종진의 장모가 꿀꿀이죽을 끓였다. 김종진은 "정스러워요. 완전 어린시절로 날라가는데요. 장모님"이라며 리액션을 했다. 
김종진은 순식간에 한그릇을 뚝딱 비웠다. 이후 설거지를 하려고 하다가 MSG를 발견했다. 

김서방이 "어머니 다시다 쓰시나봐요"라고 말했다. 이에 장모는 딸 핑계를 댔다. "저번에 승신이가 놓고갔다"며 "난 안써"라고 반응했다. "승신이는 조금씩 쓰는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김종진은 이승신이 MSG를 쓴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지금까지 자기는 자연주의자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MSG전도사네요"라고 말했다. 
MC김원희가 사실이냐고 묻자 이승신이 "숭늉 빼고는 쓴다"며 "깊은 맛을 내려면 어쩔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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