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박민영, 연우진 역심 사실 알았다..밀지는 박민영 몸[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7.06 23: 04

박민영이 연우진이 역심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6일 방송된 KBS '7일의 왕비'에서는 혼례를 올리는 역과 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경은 역이 피를 흘리는 것에 걱정을 하고, 역은 혼례를 올리자 마자 서노를 걱정하며 달려간다.
서노는 아버지를 만나고, 아버지는 서노가 먹을 것을 구하러 간 사이 편지를 남기고 사라진다. 서노의 뒤를 밟은 사흥의 수하는 서노의 아버지를 잡아간다.

채경은 뒤늦게 돌아온 역에게 냉랭하게 굴고, 역의 상처를 치료해준다. 역은 예전에 다친 거라고 거짓말을 하고, 채경은 "예전에 다쳤든 말든 그렇다고 하면 믿겠다. 하지만 다치지 마라. 나도 아프다"고 눈물을 보여 역을 짠하게 만들었다.
채경은 자순대비가 날짜를 맞춰 합방하라는 말에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려하고, 역은 그런 채경을 붙잡아 자신이 잠들 때까지만 있어달라고 한다. 결국 채경은 역이 잠들자 밖으로 나오고, 역을 점점 의심하는 자신을 괴로워한다.
융은 서노의 아버지를 직접 고문하고, 서노 아버지는 아들을 헤친다는 말에 "밀지는 여인의 몸에 새겨져 있다. 전하의 주변 여자를 살피라"고 한다. 융은 서노 아버지를 그 자리에서 살해한다.
융은 채경에게 전당포의 비밀을 알아오라고 하고, 채경은 독한 술을 들고 전당포에 찾아가 역의 일행에게 술을 먹인다. 술이 떨어져 역이 술을 사러 간 사이, 채경은 전당포를 살핀다. 역은 술을 사들고 오다 채경의 행동을 보고, 역은 채경을 안쓰럽게 안아준다. 채경은 지방에 내려가 농사 짓고 평범하게 살자고 운다.
그날 저녁 채경은 목욕을 하고, 그때 채경의 몸에 밀지가 새겨진 것이 밝혀진다. 채경은 그날 역과 합방을 하려하지만, 역의 친구가 갑자기 찾아온다. 서노의 아버지 시신이 전당포 앞에서 발견된 것.
역은 그 길로 전당포로 가고, 채경은 혼자 밤을 지새운다. 채경은 역이 걱정돼 전당포에 갔다가 밀실을 발견한다. 채경은 밀실에서 역이 융을 잡기 위해 벽에 새긴 글자판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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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일의 왕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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