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지창욱, 동하가 찌른 칼 맞았다 "변호사님!"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06 22: 24

'수트너' 노지욱(지창욱 분)이 정현수(동하 분)의 칼에 맞았다. 
6일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기억을 찾은 정현수가 병원을 탈출했다. 노지욱은 정현수가 어디까지 기억을 되찾았는지 궁금해했다. 
정현수는 '내가 왜 살인을 저질렀을까'라며 기억의 조각들을 되찾으려했다. 

노지욱과 은봉희는 계속 정현수의 행방을 찾아다녔다. 두 사람의 뒷모습을 본 정현수는 '당신 누구야'라고 의문을 가졌다.
야근을 혼자 하고 있던 은봉희 앞에 정현수가 나타났다. 정현수는 "당신 누구야"라고 물었다. "내 머릿속에서 당신을 없애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알아요? 내가 도대체 왜 이러는 거냐고!"라고 소리치며 혼란스러워했다. 
은봉희는 "내가 당신 살인의 목격자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치열한 격투가 벌어졌다.
위험한 상황에 노지욱이 도착했다. 노지욱은 정현수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정현수의 칼에 맞아 피를 쏟았다. 은봉희는 "변호사님"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노지욱은 정신을 잃어가는 도중에 어릴 때 화재사건을 떠올렸고 자신을 구하고 엄마아빠까지 구하겠다며 불길로 뛰어든 은봉희 아버지 모습을 기억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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