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신성일 “폐암 판정, 건강에 자만했나 싶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06 22: 15

배우 신성일이 폐암의 원인에 대한 자신에 생각을 밝혔다.
신성일은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폐암 판정 이후의 심경을 전했다.
신성일은 최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은 결과 폐암 3기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는 원인에 대한 질문에 “담배는 82년도 끊었는데 이 증상은 부계의 유전적인 것 같다. 저 태어날 때 아버지가 폐결핵 3기였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게 첫 번째고 이제까지 방 한 쪽에서 어머니 아버지 제단을 모셨다. 그 향의 연기가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건강에 대해서 자만했나 싶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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