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의 5연승에 장정석 감독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넥센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12차전에서 13-6으로 크게 이겼다. 4위 넥센(42승37패1무)은 5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최근 상승세였던 한화를 맞아 주중 3연전 동안 우리 선수들이 투타 모두에서 훌륭한 경기를 해줬다. 이번 3연전동안 선수들이 보여준 승리에 대한 의지, 집중력, 분위기 등 모두가 만족스러웠다”고 총평했다.
넥센은 이제 삼성, 두산과 전반기 6경기를 남기고 있다. 장 감독은 “이러한 힘이 전반기 남은 6경기 동안 이어질 수 있도록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