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NCT부터 트와이스까지 4만3천 뉴욕 홀린 K팝★들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06 19: 10

K팝의 대표주자들이 미국 뉴욕을 뜨겁게 물들였다.
6일 오후 방송된 Mnet ‘KCON 2017 NY’ 엠카운트다운 공연에서는 K팝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한류 팬들은 아티스트들의 노래와 춤을 함께 따라하며 신나게 공연을 즐겼다.
지난달 23일과 24일 이틀간 미국 뉴욕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 ‘KCON 2017 NY’에는 4만 3천 명의 한류 팬들이 운집해 K-POP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씨엔블루 정용화 이정신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공연에는 하이라이트, 트와이스, 씨엔블루, 여자친구, 자이언티, NCT127, 업텐션, 크나큰, SF9 등 총 9팀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먼저 업텐션과 크나큰, SF9의 강렬한 무대가 이어졌고 이어 여자친구가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브레이크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씨엔블루가 밴드 특유의 폭발적인 사운드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자이언티가 신곡 ‘COMPLEX’와 ‘노래’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다음으로 NCT127이 패기 넘치는 ‘Cherry Bomb’ 무대를 꾸몄고 이어 트와이스가 깜찍한 ‘시그널’을, 하이라이트가 대미를 장식했다.
이외에도 ‘KCON 2017 NY’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한 스테이지도 공개됐다. 뮤지컬 스테이지에서는 먼저 ‘미녀와 야수’의 무대가 꾸며졌다. 하이라이트 손동운과 여자친구 유주가 ‘Beauty and the Beast’를 완벽한 하모니로 꾸몄고 업텐션이 ‘맘마미아’의 ‘Honey Honey’를 청량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트와이스가 소속사 선배들의 히트곡 미스에이의 ‘Bad Girl Good Girl’과 원더걸스의 ‘노바디’, 박진영의 ‘Honey’ 무대를 그대로 재현했다. SF9는 엑소의 ‘콜 미 베이비’와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커버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