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욱(22·넥센)이 당분간 부상으로 뛸 수 없다.
임병욱은 4일 한화전에서 슬라이딩 중 상대 선수 로사리오의 스파이크에 찍혀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다쳤다. 그는 재활에 6주가 소요돼 전반기 아웃됐다. 넥센은 6일 임병욱을 1군 말소하고 유재신을 콜업했다.
장정석 감독은 “임병욱이 엄지손가락 인대를 다쳤다. 3주간 깁스를 하고 회복에 총 6주 정도 걸린다.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나온 부상이라 안타깝다”고 전했다.
넥센은 6일 한화전에 고종욱, 이정후, 이택근의 외야진을 구축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