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KBO리그 잠실·마산 경기 우천으로 순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7.06 17: 55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맞대결이 비로 인해 취소됐다.
두산과 kt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군 8차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로 더스틴 니퍼트를, kt는 류희운을 예고한 가운데 경기 개시 약 1시간 전부터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빗줄기가 굵어졌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에 그라운드에는 물 이 고이기 시작했다. 결국 경기 개시가 어렵다고 판단돼 순연이 결정됐다. 

비로 인해 휴식을 치르게 된 가운데, 두산은 마산으로 이동해 NC와 3연전을 치른다. kt는 홈인 수원으로 돌아가 KIA와 3연전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잠실 경기에 앞서 마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와 LG의 경기도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 된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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