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고영표, 위기 관리 능력 좋았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7.06 17: 41

kt wiz의 김진욱 감독이 투수 고영표의 성장에 미소를 지었다.
고영표는 지난 5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7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패전을 떠안았지만, 위기를 맞이해도 흔들리지 않으면서 선발 투수로서는 제 몫을 했다.
김진욱 감독도 고영표의 호투에 미소를 지었다. 김진욱 감독은 "(고)영표가 마운드에서 위기 관리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승리를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든 타자들이 해결을 해줘서 슬럼프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 팀과 고영표 본인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서 김 감독은 "본인도 현재 많이 지쳤을 것이다. 그래도 최근 모습을 보면 요령있게 잘 던지고 있다"며 고영표의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봤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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