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광민·넥센 유재신, 맞대결 앞서 1군 등록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7.06 17: 00

한화의 '캡틴' 송광민(34)이 보름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한다. 넥센은 이에 맞서 유재신을 1군에 등록했다.
한화는 6일 고척 스카이돔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내야수 송광민을 등록하며 김태연이 말소됐다.
송광민은 지난달 20일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타율 3할1푼9리 76안타 5홈런 42타점 OPS .806으로 중심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넥센은 임병욱이 손가락 부상으로 6주 결장하며 악재가 드리웠다. 결국 유재신을 1군에 등록하며 임병욱의 공백을 메운다. 넥센이 이날 등록한 유재신은 올 시즌 13경기서 타율 2할5푼, 2도루를 기록 중이다. /jase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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