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고아라 이어 이엘·김동준..'블랙' 윤곽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06 16: 30

배우 송승헌, 고아라에 이어 이엘과 김동준이 OCN 새 드라마 '블랙'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다. 
최근 방송계에 따르면 이엘과 김동준은 '블랙'의 출연을 현재 긍정 검토중에 있다.
'블랙'은 인간의 몸을 빌린 저승사자를 소재로 다루는 장르물로 '신의선물-14일'의 최란 작가가 대본을 맡아 기대를 높이는 작품.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앞서 배우 송승헌, 고아라의 출연이 알려졌던 바다. 송승헌은 올 초 방송된 SBS '사임당' 이후 복귀를 하게 되는 것이고, 고아라는 이정재, 정우성 등이 속한 새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로 이적한 후 첫 작품에 임하는 것이 된다.
영화 '내부자들'과 tvN 드라마 '도깨비'로 큰 사랑을 받은 이엘 역시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첫 작품으로 '블랙'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김동준 역시 마찬가지다.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김동준은 지난 1월 스타제국과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최근 골드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다.
이처럼 여러모로 배우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의미가 담겨진 작품이 될 전망이다. 
한편 '블랙'은 현재 방송 중인 '듀얼'을 거쳐 '구해줘'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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