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크마' 이준기X문채원X손현주, 첫 대본 리딩 '강렬'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06 14: 51

'크리미널마인드'의 첫 대본리딩현장이 베일을 벗었다.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 이정효) 측은 6일 배우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이선빈, 고윤, 유선 등이 참석한 첫 대본리딩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4월 '크리미널마인드'의 첫 번째 대본리딩 현장이 담겨 있다. 이 자리에는 드라마를 진두지휘할 양윤호 PD, 이정효 PD를 비롯해 손현주(강기형 역), 이준기(김현준 역), 문채원(하선우 역), 이선빈(유민영 역), 고윤(이한 역), 유선(나나황 역)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NCI 주요 멤버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한 팀이었던 듯 첫 만남에서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파이팅 넘치는 인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본리딩에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의 폭발적인 연기 에너지를 쏟아 감탄을 자아냈다.
먼저 손현주는 NCI팀장다운 강렬한 아우라로 현장에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준기 역시 가장 열정적인 요원 김현준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문채원은 이성적이고 차분한 태도로 행동분석관 하선우를 연기해냈다. 더불어 이선빈은 미디어 담당관 유민영에 이입해 똑 부러지고 당찬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고 아이큐 187의 천재 심리 분석관 이한 역의 고윤은 손끝까지 살린 섬세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NCI 정보화 요원 나나황 역을 맡은 유선은 특유의 안정적인 연기호흡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더했다. 
이처럼 각 캐릭터의 특징을 생생하게 살린 배우들의 대사만으로도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드라마가 가진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상황. 이에 두 사람이 앞으로 보여줄 환상의 호흡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지난 2005년 미국 ABC Studio에서 제작을 시작한 시리즈로,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초장수 작품이다. 오는 26일 수요일 밤 10시50분 첫방송. / 
[사진] 크리미널마인드, 대본리딩현장 메이킹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