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성공했다..문재인 대통령 전용기 타고 독일 방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7.06 14: 31

개그맨 김영철이 문재인 대통령과 독일을 방문했다.
개그맨 박성광이 독일로 떠난 김영철을 대신해 지난 5일부터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을 대신해 스폐셜 DJ로 나섰다.
앞서 김영철은 지난 4일 방송에서 5일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독일에 간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은 “영철이 형이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동포 간담회 진행차 독일로 떠났다”며 “내일까지 자리를 비운다. 미리 얘기를 들었는데 믿지 못했다.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도 걱정이 된다. 앞으로 이 얘기를 들어주려면 얼마나 힘들 거냐. 2주일은 들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나는 정말 영광이다. 나는 (김영철과)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다. 독일에 있는 데도 꾸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 영철 형이 뭔가를 보냈다”라면서 김영철이 직접 녹음한 음성을 전했는데 김영철이 “지금 다른 데 가는 거예요? 싸우고 싶어? 피나고 싶어? 싸펑피펑?”이라고 녹음한 음성이었다.
박성광은 “독일에서 녹음해서 보냈다는 게 신기하다. 대단하다. 채널고정 부탁한다고 특별히 보냈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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