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코스티, 섬머앨범 'SPF 50 PA+++' 발매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7.06 13: 09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가 세 번째 여름앨범을 발매했다.
빌리어코스티는 매년 여름 새 앨범을 발표했고, 올해에도 신곡 3곡에 기존 발매 싱글 4곡을 모은 미니앨범 음원을 6일 정오 음원사이트에 발매했다. 음반은 14일 발매된다. 
앨범명은 자외선 차단지수를 일컫는 ‘SPF 50 PA+++’이다. 여름 앨범으로서 딱 들어맞는 파격적인 이름. 2015년 ‘미세매력주의보’에 이은 또 한번의 빌리어코스티다운 작명센스다.

이번 앨범은 신곡 ‘니가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건지’, ‘너에게로’ ‘외로웠다구요’ 3곡과 드라마 OST로 참여했던 ‘뭐라고 말을 해봐요’와 ‘너라서’, ‘웃자고 한 얘기’ 그리고 치즈의 달총과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참여한 ‘왜 그랬을까’ 등이 수록됐다. 
설렘의 순간과 감성을 빌리어코스티 특유의 소박하고 담백한 음악으로 잘 녹여냈다.
빌리어코스티는 매력적인 보컬에 뛰어난 기타 실력을 바탕으로 발라드와 어쿠스틱 그리고 록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이다. 
2014년 1집 ‘소란했던 시절에’와 첫 번째 미니앨범 ‘미세매력주의보’ 그리고 2집 ‘보통의 겨울’과 많은 싱글 작업으로 쉼 없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kjseven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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