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DET전 1타점 추가...6G 연속 출루(종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7.06 11: 28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이 연속 출루 기록을 6경기로 늘렸다.
황재균은 6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2017시즌 메이저리그’서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7푼8리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5-4로 승리했다. 
황재균은 2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섰다. 그는 다니엘 노리스의 150.1km/h 직구를 노렸다가 중견수 라인 드라이브로 아웃됐다.

황재균은 3회 2사 만루에서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황재균은 5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6경기 연속 출루기록이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 브랜든 벨트의 1타점 적시타, 헌터 펜스의 싹쓸이 2타점 3루타가 터져 5-0으로 달아났다. 버스터 포지가 고의사구로 나가 황재균에게 다시 기회가 돌아갔다. 황재균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돼 이닝을 마감했다. 황재균은 7회 무사 1루서 타석에 섰다. 황재균이 친 땅볼타구가 병살타로 연결됐다.
디트로이트는 7회말 네 점을 만회해 4-5로 추격했다. 9회 1사 1,2루서 버스터 포지가 병살타를 쳤다. 후속타자인 황재균까지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다. 황재균은 9회 땅볼타구를 연속으로 잡아 아웃시키며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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