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부산경찰청 "시민 목숨 구한 한정국, 오늘 표창 수여"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7.06 10: 04

 부산지방경찰청이 시민의 목숨을 구한 한정국에게 표창을 구한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6일 OSEN에 "한정국씨가 다리 위에서 자살하려고 하는 분의 한쪽 팔을 잡고 있었다"며 "이후에 경찰이 와서 자살기도자를 구했다. 자살기도자는 노숙자로 신변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용기를 내준 한정국 씨를 위해서 오늘 오전 11시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한정국은 지난 5일 오후 9시 9분께 부산 사상구 강변나들교위에서 신변을 비관해 자살하려고 하는 사람의 목숨을 구했다. 
한정국은 JTBC '힘쎈여자 도봉순', KBS 1TV 'TV소설 복희누나', KBS 1TV '연개소문' 등에 출연한 중견 배우다. /pps2014@osen.co.kr
[사진] '힘쎈여자 도봉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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