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라이언 고슬링, '윌리웡카' 프리퀄에 큰 관심...출연할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06 10: 13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워너 브러더스에서 현재 제작 준비 중인 ‘윌리 웡카’ 프리퀄 영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 고슬링이 윌리 웡카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워너 브러더스는 윌리 웡카 프리퀄을 제작한다고 발표해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제까지 나온 영화들의 속편이 아닌 윌리 웡카의 원작 이야기를 담아낼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신비한 동물사전’의 감독 데이비드 헤이먼이 연출을 맡고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사이먼 리치가 각본을 쓴다. 현재 스튜디오에서는 새로운 윌리 웡카로 29세에서 35세 사이의 배우를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언 고슬링은 여기에서 조금 벗어난 36세이지만 본인의 흥미와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윌리 웡카 캐릭터는 1971년 영화 ‘초콜릿 천국’에서 진 와일더가 연기했고 지난 2005년에는 조니 뎁이 팀 버튼 감독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윌리 웡카를 연기한 바 있다. 지난해 영화 ‘라라랜드’로 큰 사랑을 받았던 라이언 고슬링이 윌리 웡카를 맡는다면 새로운 방향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과연 라이언 고슬링이 새로운 윌리 웡카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라라랜드' '찰리와 초콜릿공장' 스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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