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0.5형 ‘아이패드 프로’ 출시...새로운 12.9형까지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7.06 09: 05

LG유플러스가 신형 '아이패드 프로(iPad Pro)'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가 완전히 새로운 10.5형 아이패드 프로와 새로운 12.9형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프로모션(ProMotion)’ 기술을 적용한 가장 앞선 디스플레이와 뛰어난 성능의 새로운 ‘A10X 퓨전’ 칩을 장착했다. 특히 10.5형 모델은 초소형 패키지에 맞추기 위해 베젤을 40% 가까이 줄였으며, 무게는 500g도 채 되지 않는다.

또한 완전히 새로운 ‘파일’ 앱, 사용자 맞춤형 독(Dock), 향상된 멀티태스킹 및 더욱 긴밀해진 ‘애플 펜슬’의 통합 등 올 가을 출시될 iOS11에서 지원하는 새로운 아이패드의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이전보다 더욱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작업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패드 프로 구매 시 공시지원금 할인을 선택한 소비자 모두에게 ‘애플 펜슬’을 기본 지급한다. 애플 펜슬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구매자에게도 제공한다.
한편 아이패드 프로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부드러운 스크롤링과 향상된 반응성 및 매끄러운 영상 콘텐츠를 위해 최대 120Hz 재생율을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모션 기술을 적용했다.
애플 펜슬은 업계 최고수준인 20밀리세컨드의 레이턴시로 더욱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드로잉을 완성할 수 있게 한다. 프로모션은 또한 화면 속 콘텐츠의 움직임에 맞게 디스플레이 재생율을 자동으로 조정하여 디스플레이의 품질을 개선하고 전력 소비를 줄인다.
고도화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애플의 현존하는 가장 밝은 아이패드 디스플레이로, 반사 방지 코팅을 적용해 실내외에서 콘텐츠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트루 톤(True Tone)은 좀 더 자연스럽고 정확한 시청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주변 빛의 밝기에 맞춰 디스플레이의 화이트 밸런스를 역동적으로 조정한다. 또한, 넓은 색 영역은 아이패드 프로로 하여금 디지털 시네마 표준 컬러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아이패드 프로는 광학 이미지 흔들림 방지 기능을 갖춘 1,200만 픽셀의 카메라와 700만 픽셀의 페이스타임 HD 카메라를 포함해 아이폰7과 동일한 고도화된 전면 및 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4개의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내장된 ‘애플 심(SIM)’과 더불어 802.11ac 와이파이 및 LTE-A 지원으로 1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을 여행할 때 손쉽게 연결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mcadoo@osen.co.kr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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