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리얼', 50만 선에서 마감예정.."이 흥행도 기적?"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06 07: 12

배우 김수현 주연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이 50만 관객 안팎에서 마감을 할 전망이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리얼'은 지난 5일 하루동안 전국 1만 818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2만 6,502명.    
지난 5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홈커밍'이 출격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리얼'의 설 자리는 더욱 좁아진 분위기다. 지난 달 28일 개봉한 '리얼'은 2주차에 사실상 마감할 분위기로 보인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사업가와 조폭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 언론시사회 후부터 쏟아지는 혹평에 몸살을 알아야 했다. 이런 현상이 아이러니하게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일 증폭시켜 노이즈마케팅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 효과로 이 정도까지 했다'와 '관객들이 애초 등을 돌린 작품'이란 반응이 공존한다. / nyc@osen.co.kr
[사진] '리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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