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칭찬해주고 싶은 선수가 너무 많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7.05 22: 33

넥센의 대역전승에 장정석 감독도 신이 났다.
넥센은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시즌 11차전에서 투런홈런 두 방을 때린 박동원의 대활약으로 12-7로 전세를 뒤집었다. 4연승을 달린 넥센(41승37패1무)은 4위를 유지했다.
박동원과 김민성은 나란히 두 개씩 투런홈런을 때렸다. 박동원은 프로 첫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김민성은 첫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경기 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오늘은 칭찬해주고 싶은 선수가 너무 많은 훌륭한 경기였다. 김민성, 박동원의 활약도 좋았고, 이택근 김세현이 어려운 경기를 좋은 흐름으로 바꾸어 놓았다. 오늘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께 조금은 기분 좋은 역전승을 선물해드린 것 같아 기분 좋다”며 활짝 웃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