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에이핑크 1위, 단숨에 2관왕…이효리·김태우 컴백[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05 20: 17

'쇼챔피언' 에이핑크가 1위에 올랐다. 이효리는 '블랙'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디바의 귀환을 알렸다. 
5일 방송된 MBC 뮤직 '쇼챔피언'에서는 청하 지드래곤 블랙핑크 에이핑크 마마무가 1위 후보에 올랐다. 
그 결과 에이핑크가 쟁쟁한 후보들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에이핑크는 "팬들과 소속사,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여섯명의 부모님과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에이핑크는 4일 SBS MTV '더쇼'에 이어 이틀 연속 1위 트로피를 품 안에 안는데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와 김태우가 각각 컴백을 알렸다. 이효리는 4년만의 정규 6집 '블랙'을 발표, '쇼챔피언'을 통해 타이틀곡 '블랙'과 '화이트 스네이크'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블랙’은 이효리가 작사, 김도현과 공동 작곡한 록 기반의 댄스곡이다. 자신의 본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가장 베이직한 컬러인 블랙에 비유해 표현했다. 
김태우 역시 '따라가'로 오랜만의 컴백 무대를 가졌다. 타이틀곡 '따라가'는 유일하게 이번 앨범 'T-WITH'에서 김태우만의 목소리로 이뤄진 곡이다. 김태우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했으며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를 시작으로 그의 청량감 있는 보이스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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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뮤직 '쇼챔피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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