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군 대행, “안영명 페이스 회복 중...이태양 아직”

한화는 언제쯤 완전체 선발진을 돌릴 수 있을까.

한화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넥센은 에이스 밴헤켄을 출동시킨다. 한화는 배영수가 나서 승리에 도전한다.

한화는 선발자원 중 비야누에바(팔꿈치 염증), 오간도(옆구리 통증) 두 외국투수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안영명과 이태양은 2군에서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

이 대행은 “사실상 선발투수 네 명이 빠져 있는 상태다. 안영명은 2군에서 던지면서 페이스가 올라오는 중이다. 이태양은 아직 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이상군 대행은 전날 3회만 5실점하며 무너진 김재영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그는 “김재영을 조기에 내릴 생각은 없었다. 맞아도 빼지 않고 책임감을 주려고 했다. 투구수가 많아져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