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자우림·웨일·허니스트, '지산 밸리록' 최종 라인업 합류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05 13: 07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이천의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Jisan Valley Rock Music & Arts Festival, 이하 ‘밸리록’)이 5일 정오, 최종 라인업과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최종 라인업에는 자우림, 웨일, AK, 허니스트 등이 추가로 이름을 올려, 올해 ‘밸리록’에는 국내외 음악씬을 이끌어 가고 있는 100여 개 팀의 아티스트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우림은 1997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팀으로, 보컬 김윤아의 파워풀한 음색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헤이 헤이 헤이’, ‘낙화’, ‘하하하쏭’ 등 다양한 분위기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 대한민국 대표 혼성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보컬 김윤아는 MBC 음악 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 출연, 무대마다 폭발력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전한 가창력과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자우림이 올해 밸리록에서 어떤 무대를 펼칠지 음악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유의 몽환적이고 독특한 음색으로 여전히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뮤지션 웨일은 유명 광고의 삽입곡 ‘R.PG Shine’을 부른 그룹 W & Whale 출신으로, 제6회 대한민국 대중음악상 최우수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과 노래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 팀을 탈퇴한 후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동하며 꾸준히 개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얼마 전 ‘복면가왕’에 출연해 독보적인 발성과 음악적 내공을 보여주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국 클럽씬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메이저 DJ AK는 관중을 열광하게 하는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사운드와 그만의 그루비한 스타일의 베이스를 선보여 아시아 각 국의 페스티벌과 클럽에서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DJ로서 지속적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달콤하고 청량한 꽃미남 밴드’ 허니스트는 정식 데뷔 전부터 홍대에서 버스킹과 라이브 클럽 공연 등을 펼치며 음악 실력을 갈고 닦아온 4인조 밴드이다. 특히,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를 배출해 ‘밴드 명가’로 자리 잡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신인 그룹으로, 지난달 데뷔 싱글 ‘반하겠어’를 발매해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는 밴드씬의 핫 루키이다.
 
‘밸리록’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가상의 밴드’ 고릴라즈, ‘EDM 신성’ 메이저 레이저, ‘아이슬란드의 국보급 밴드’ 시규어 로스를 비롯해, 로드, 루카스 그레이엄, 갈란트, 이적, 지코, 넬 등 대세 아티스트 100여 팀으로 구성된 ‘초특급 라인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밸리록’의 티켓은 예스24,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N예약, 옥션, 티켓링크, 1300K 등을 통해 판매되며, 티켓가격은 정가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오는 7월 26일까지 3일권 25만원, 1일권 15만원으로 판매된다.
 
한편, ‘밸리록’ 관련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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