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비즈니스교육용 프로젝터 WD5000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7.05 11: 02

옵토마가 DLP 기술을 탑재한 고성능 WXGA급 비즈니스 및 교육용 프로젝터 WD5000를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W5000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사의 최신 DLP 0.65" WXGA DMD칩을 탑재해 기본 WXGA급(1280X800) 해상도에서 최대 WUXGA(1920X1200)급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5,000 안시루멘의 고광도와 22,000:1의 고명암비를 제공해 낮 시간대에도 교실이나 회의실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W5000은 또 최대 8000시간의 긴 램프 수명을 제공하고 전원을 켤 때 쿨링 상태에서 100초 이내의 빠른 속도로 재개가 가능하다.

신제품 W5000은 차세대 브릴리언트컬러(BrilliantColor) 기술과 6분할 칼라휠을 적용해 선명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화질을 구현한다. 또 의료용 디지털 영상 및 통신 전용 DICOM 시뮬레이션 모드를 제공해 X레이, CT, MRI 등의 이미지나 영상 투사 시 흑백의 이미지를 섬세하게 구현한다.
투사 거리에 따라 최대 300인치까지 투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WD5000 광학 수직 렌즈 시프트와 1.36배의 줌 기능을 제공한다. 또 영상을 색이 있는 벽면에 투사할 때 총 5종류로 화면 색상을 조절해 흰색의 벽면에 투사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외에도 10W 스피커를 내장해 별도의 음향 시스템 없이 영상과 사운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WD5000은 HDMI 1.4버전 입력단자를 내장해 블루레이 3D 포맷을 지원한다. MHL 케이블 지원으로 스마트폰, 노트북, PC, 게임 콘솔 등과 손쉽게 연결해 HD급 수준의 영상과 콘텐츠 재생할 수 있다. 파워 USB 포트를 통해 옵토마의 HDCast Pro, 구글 크롬캐스트 및 USB PC와 같은 무선 디스플레이 장치와 함께 사용 가능하며, 네트워크로 연결해 원격으로 제어하는 크레스트론룸뷰, 엑스트론, 에이엠엑스(AMX), 피제이링크(PJ-Link) 시스템 및 텔넷랜(Telnet LAN) 시스템을 지원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99만 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옵토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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