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이머전시 어시스트', 독일 모빌리티 어워즈 2017 수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7.05 10: 47

폭스바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이머전시 어시스트가 ‘2017 독일 모빌리티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섀시 개발 담당자인 스테판 기스는 “이머전시 어시스트는 사고를 줄이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 덕분에 폭스바겐은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상은 개발 팀의 전문성 및 헌신에 대해 인정해준 것이다”고 말했다.
2세대 이머전시 어시스트 시스템은 승객은 물론 도로 위 다른 운전자들도 보호해준다. 이 시스템은 레인 어시스트(Lane Assist),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ACC), 사이드 어시스트(Side Assist, 차선 변경 시스템) 그리고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와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합, 가능 범위 안에서 차를 정지시키기도 한다.

이머전시 어시스트는 시스템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운전자의 행동(가속페달 및 브레이크 작동, 스티어링 등)을 모니터링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영향을 최소화 시켜준다.  
한편 1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올해 10개의 수상자들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독일 전역의 약 170개의 스타트업, 기업, 단체 및 연구소에서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폭스바겐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