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5일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2017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9개의 상을 받았다.
이로써 LG전자는 역대 수상 기업 중 한 해 가장 많은 상을 받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해까지 개별 기업의 한 해 최다 수상 기록은 5개였다. 또 LG전자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받았다.
LG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오븐, 정수기 등 주요 생활가전 분야에서 고루 상을 받아 고효율·친환경 기술력을 입증했다. 수상제품은 LG 시그니처 냉장고 등 냉장고 3종,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A9’, 트롬 드럼세탁기, 트롬 스타일러, 디오스 광파오븐, 디오스 광파가스레인지,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등이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소비자의 친환경 상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2008년부터 주관해온 행사다. 전국 22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일반 소비자 390 여명이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에 직접 참여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