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태희·혜교·지현이..'이제 다 품절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05 13: 30

시대를 강타한 남성들의 로망 '태희 혜교 지현이'가 이제 다 품절녀가 됐다.
송혜교는 5일 오전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달달한 호흡을 맞춘 배우 송중기와 오는 10월 마지막 날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간 두 차례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던 만큼 대중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송혜교가 공식적으로 품절녀가 됨을 알리며 이제 이른바 '태혜지(태희 혜교 지현이)라 불렸던 한국 대표 미녀삼총사가 다 '임자 있는 몸'이 됐다.

과거 '태희혜교지현이'라는 제목의 MBC 시트콤이 있었던 만큼 김태희와 송혜교, 그리고 전지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배우이자 핫스타로 인기를 끌었던 바다.
가장 먼저 품절녀가 된 이는 전지현. 지난 2012년 4월 13일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동갑내기 금융인인 최준혁 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결혼 3년만인 지난 2015년에는 첫째 아이를 임신, 이듬해 2월 10일 득남했다.
그리고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로 지난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이후 휴식을 취하며 태교에 힘쓰고 있다.
김태희는 비와 5년여간의 공개열애 끝 지난 1월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김태희는 임신 중. 비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을 통해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태희 역시 현재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이제 송혜교도 10월 한 남성의 아내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배우로서도 새로운 2막의 시작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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