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2G 연속 홈런 작렬…시즌 22호(1보)

에릭 테임즈가 두 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테임즈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전에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테임즈는 3-0으로 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섰다.

테임즈는 상대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B에서 우중간 담장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한 큰 타구였다. 전날(3일) 마이애미전서 15일만의 홈런포를 쏘아올린 테임즈의 두 경기 연속 아치. 시즌 22호포였다.

밀워키는 리드를 4-0으로 벌렸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