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종영 '스타그램2'가 남긴 것..금손 성종·뷰티 꿀팁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05 06: 50

지난 4월 18일부터 안방을 찾은 SBS 플럿 '스타그램 시즌2'가 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2달이 넘는 기간 동안 뷰티 노하우와 2017년 패션 트렌드, 스타들의 뷰티 꿀팁을 쏟아내고 멋지게 돌아섰다.
'스타그램 시즌2'는 최고의 트랜더세터들이 알려주는 진짜 패션 뷰티 트랜드를 모토로 색다른 뷰티 프로그램을 표방했다. 손담비, 장도연, 인피니트 성종이 MC로 나섰고 정윤기, 도윤범이 뷰티 멘토로 이들을 도왔다. 
여러 스타들이 '스타그램 시즌2'를 방문했다. 첫 방송 때 걸스데이 혜리의 파우치를 공개한 걸 시작으로 신세휘, 경수진, 장희진, 오윤아, 소유, 남규리 등이 출연해 자신만의 뷰티 잇템을 소개하고 노하우를 뽐냈다. 

무엇보다 MC들의 폭풍 성장이 눈길을 끈다. 사실 손담비, 장도연, 성종은 1회 때 '뷰알못(뷰티를 알지 못하는)' 꽝손 MC들로 메이크업 방탈출 미션을 버거워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이들의 메이크업 실력은 눈부시게 성장했다. 
특히 막내 성종은 돋보적인 기술로 남자인데도 '뷰티 끝판왕'에 등극했다. 4일 방송에서 세 사람은 반쪽 메이크업에 도전했고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로 성종이 또다시 누나들을 제치고 무려 6승을 따냈다. 
이제 또 하나의 뷰티 프로그램이 안방을 떠났다. '스타그램 시즌2'가 남긴 결과물은 아름답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스타그램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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