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에 내기까지..윤두준X용준형, '뭉뜬'에 녹아들다(ft.민호)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7.05 00: 27

윤두준과 용준형이 '뭉쳐야뜬다'에 녹아들었다.
4일 방송된 JTBC '뭉쳐야뜬다'에서는 북해도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 초반 멤버들은 오르골을 들으며 우아함을 즐겼다. 김용만과 정형돈, 안정환은 아름다운 오르골 소리를 들으며 "이거 들으니까 아내 얼굴이 떠오른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는 본격적인 식도락 여행이 시작됐다. 슈크림 빵을 시작으로 오렌지 와인, 닭튀김, 대게와 샤브샤브까지 풀코스로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1시간이라는 제한한 시간 동안 대게와 샤브샤브를 맛 볼 수 있는 식당에서는 '푸드파이터'로 빙의, 쉬지 않고 요리를 맛보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쉬고 있던 용준형을 발견 후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채찍질 할 정도. 
숙소로 돌아온 후에도 이들의 수다는 계속 됐다. 수련회를 연상케하는 6인실 다다미방을 배정받고 맥주 내기를 하며 분위기를 만끽한 것. 그러던 중  샤이니 민호가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 멤버들의 반가움을 샀다. 
앞서 샤이니가 삿포로에서 콘서트 중인 것을 알게된 정형돈이 그에게 전화를 걸어 초대한 것. 멤버들과 게임을 하며 짧은 시간 동안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 민호는 김용만의 배웅을 받으며 숙소로 돌아갔다. 
다음날에는 '힐링'을 주제로 한 여행으로 노던 호스 파크로 향했다. 당나귀 치치의 무대를 구경한 뒤 6인 자전거를 타며 멤버들끼리의 '케미'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것. 
이처럼 먹방과 다양한 볼거리로 3박 4일간의 식도락 여행이 마무리됐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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