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3루수' 황재균, DET전 5경기 연속 출루 도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7.05 00: 18

황재균(샌프란시스코)이 5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한다. 
황재균은 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 10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스판(중)-패닉(2)-펜스(우)-포지(지)-벨트(1)-크로포드(유)-황재균(3)-헌들리(포)-슬래터(좌)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경기는 디트로이트 홈에서 치르는 인터리그 경기라 지명타자 제도가 있다. 

황재균은 빅리그 콜업 이후 4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왔다. 지난 3일 피츠버그전에선 멀티 히트를 때리며 12타수 4안타(1홈런) 타율 3할3푼3리를 기록 중이다. 
이날 디트로이트 선발은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차지한 마이클 풀머. 올해 7승6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 티켓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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