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임성은, 최강 동안+애교 '보라카이서 온 상큼이'[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7.05 00: 15

임성은이 처음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등장했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과거 영턱스 클럽에서 보컬을 담당했던 임성은이 등장했다.
청춘들은 새친구를 맞기 전 제작진이 준 영상을 보면서 "해외파? 이제니 아냐"라는 예상을 내놨다. 얼굴을 가린 새친구가 공항에서 인터뷰를 했기 때문.

새친구는 김광규가 보고 싶었다고 했고, 구본승과 같은 시가에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광규와 본승이 친구를 마중나갔다. 새 친구는 등대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보라카이에서 9시간 걸려 온 임성은이었다.
임성은은 두 사람을 보자 마자 애교를 폭발시켜 두 남자를 기쁘게 만들었다. 광규는 성은의 동안에 "30대 후반 아니냐"고 성은을 기쁘게 만들었다. 본승은 "나와 비슷한 또래인 것 같다"고 했고, 광규의 검색 결과 본승과 동갑인 것으로 밝혀졌다.
성은은 광규가 방송에서 밀고 있는 '열려라 참깨'를 하며 '불타는 청춘' 애청자임을 입증했다. 이날 광규과 본승은 오토바이를 타고 왔고, 성은은 "오토바이 무서워서 못 탄타"고 했다.
성은은 본승을 지목해 두 사람은 걸어가고, 광규는 성은의 짐을 들고 오토바이로 혼자 돌아갔다. 동갑인 성은과 본승은 어색해하면서도 친해지는 모습으로 풋풋함을 연출했다. 성은은 보라카이에 사는 것에 대해 "식구들과 놀러갔다가 너무 좋아 눌러 앉았다"고 했고, 제주도에 사는 본승과 바다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이날 임성은은 "지난해 이혼 하고 혼자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성은은 "스파를 하고 있는데 직원이 80명이다"고 놀라움을 안겼다.
/ bonbon@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