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이승엽은 역시 포항에서 좋은 홈런 치는 것 같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7.04 21: 49

삼성이 '약속의 땅' 포항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4일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백정현의 호투와 이승엽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4-2로 이겼다. 선발 백정현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이승엽은 멀티 아치를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김한수 감독은 "무엇보다 백정현이 선발 복귀 후 좋은 투구를 해줬다는 게 고무적이다. 이승엽은 역시 포항에서 좋은 홈런을 치는 것 같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도 잘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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