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맞은 피어밴드, 병원 검사 결과 좌측 비골 타박상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7.04 21: 19

타구에 맞은 라이언 피어밴드(kt)가 병원 검사를 받은 결과 타박상으로 밝혀졌다.
피어밴드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6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피어밴드는 2회 김재호의 타구에 왼쪽 종아리 부분을 맞았다.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피어밴드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 5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그러나 피칭 후 통증을 호소했고,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골절 등 큰 부상을 피했다.
kt 관계자는 "투구 후 통증을 호소 병원에 이동해서 X-레와 CT 촬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좌측 비골 타박상으로 골절 등은 없었다. 계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어밴드는 이날 홈런 3방을 허용하면서 5이닝 7실점을 기록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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