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에만 5실점’ 김재영, 와르르 무너졌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7.04 19: 48

김재영이 3회에 5실점하며 무너졌다.
김재영은 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10차전서 2⅔이닝 7피안타 2피홈런 2볼넷 2삼진 5실점 5자책점을 기록했다. 김재영은 4-5로 역전을 당한 3회 이충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재영은 시즌 3패(2승) 위기다.
김재영은 2회까지 넥센 타선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한화가 1회초 대거 4점을 뽑아 타선지원도 든든했다.

김재영은 3회 와르르 무너졌다. 그는 채태인에게 투런포, 김하성에게 솔로포를 연달아 맞았다. 임병욱의 희생타에 4-4 동점이 됐다. 주효상의 적시타로 넥센이 5-4로 역전했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김재영을 내렸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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