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김재환(29)이 팀의 리드를 되찾아오는 홈런을 날렸다.
김재환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팀간 6차전에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1으로 맞선 3회말 주자 2루에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피어밴드의 4구 째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김재환의 시즌 18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3회말 3-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