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상' 김윤진 “동료 배우 연기 보면서 큰 영감을 얻는다” [한국영화스타상]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04 19: 18

배우 김윤진이 동료 선후배 배우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윤진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에서 영화 ‘시간위의 집’으로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을 수상했다.
김윤진은 “지금 생각해보니 저도 영화를 시작한지 19년째다. 정말 대 선배님들 앞에서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고 노력에 비해서 운이 좋아서 좋은 작품을 많이 만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작품을 끝낼 때마다 공허함과 좌절감이 느껴질 때가 있다.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볼 때 큰 영감을 얻고 용기를 내게 되다. 동료 선후배 배우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던 것 같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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