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군에서 새 얼굴을 불러올렸다.
LG는 4일 마산 NC전에 앞서 포수 정상호, 내야수 장준원, 투수 최동환을 1군 엔트리에 불러 올렸다. 전날 조윤준, 손주인, 최성훈을 1군에서 말소하면서 빈 세 자리를 채웠다.
정상호는 지난 6월 16일 2군으로 내려갔고, 퓨처스리그 7경기에서 타율 3할5푼7리(14타수 5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재충전과 타격감을 조정하고 복귀.
최동환은 지난 6월 22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가 12일 만에 복귀했다. 장준원은 올 시즌 첫 1군 엔트리 등록이다. 퓨처스리그에서 56경기에 출장, 타율 2할2푼7리(150타수 34안타) 3홈런 21타점을 기록했다. 유격수 오지환의 백업으로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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