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카카오TV 생중계를 통해 타이틀곡 ‘블랙’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효리는 4일 오후 10시 카카오TV 생중계를 통해 정규 6집 ‘블랙(BLACK)’의 타이틀곡 ‘블랙’의 무대를 첫 공개한다.
이날 이효리는 타이틀곡 ‘블랙’과 함께 선공개곡인 ‘서울’의 편곡 버전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또한 이효리가 직접 곡 소개를 하며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설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의 정규 6집 ‘블랙’에는 이효리가 서울을 떠나 제주에서 생활하며 받은 영감들이 담겨져 있다. 수록곡 10곡 중 이효리가 직접 9곡을 작사, 8곡을 작곡한 만큼 그의 음악색을 더욱 도드라지게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그는 이번 신보를 통해 화려함을 걷어내고 본연의 이효리로 대중에 다가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지난 달 28일, 이효리는 정규 6집 앨범 선공개곡 '서울'을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는 이번 선공개곡 '서울'을 통해 제주도에서 신혼생활을 하며 갈고 닦은 음악적 역량을 여과 없이 드러낸 바 있다.
타이틀곡 ‘Black’은 이효리가 작사, 김도현과 공동 작곡한 록 기반의 댄스곡이다. 자신의 본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가장 베이직한 컬러인 블랙에 비유해 표현했다. 날카로운 기타 사운드와 힘있게 받쳐주는 드럼, 베이스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이효리는 이번 컴백 활동을 일주일 이내로 짧고 굵게 진행한다고 밝힌 만큼, 이번 생중계는 그의 음악관과 새 앨범의 비하인드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의 ‘블랙’ 무대 최초 공개는 카카오톡 채널탭, 다음 앱 TV탭, 카카오TV, 멜론, 아지톡을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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